한림대학교의료원
 
Symposium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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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 글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컬럼비아의대 및 코넬의대 그리고 이들의 모체 병원인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NewYork Presbyterian Hospital, NYPH)과 상호교류 협약을 2년전에 체결한 후 한림-컬럼비아-코넬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올해로 3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두차례에 걸쳐서 진행되었던 학술심포지엄은 국내외에서 사회적으로나 의학적으로 관심도가 높았던 고령화사회 및 대사증후군을 다루었고, 많은 의학자들과 사회 저명인사들까지 참여하여 성공적인 행사로 이어졌다는 평판을 받았습니다.

더욱이 이번 국제 학술심포지엄은 한림대학교와 한림대의료원의 설립자인 고(故) 일송 윤덕선 박사의 10주기를 추모하는 국제 학술심포지엄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윤덕선 박사님께서는 의료 봉사와 후학 양성을 통한 전 세계 인류애를 실현하려는 큰 이상을 지니셨던 분입니다. 특히 의료의 국제화는 윤덕선 박사님의 가장 큰 이상이자 희망이었습니다. 따라서 저희들은 이와 같은 학술심포지엄과 국제 교류를 통하여 윤덕선 박사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의 주제는 "최신의학의 신기술과 전망 (Innovations in Surgery and Medicine)"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최신 눈부신 발전을 보이고 있는 임상의학 분야의 첨단기술 발전을 다루고자 합니다. 특히 컬럼비아대학이 자랑하는 로봇수술, 인공장기, 뇌종양 치료의 최신지견 및 유전자 맞춤치료 연구를 통한 암 정복 등 최첨단 의학분야들이 다루어 질 것입니다. 또한 한국이 자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체 간이식과 한림대의료원이 관심갖는 다양한 최신 의학기술도 소개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 다루어지는 내용들이 적으나마 국내 의학 발전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믿습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앞으로도 계속 의료계와 의학계에서 앞서가는 학자들을 초빙하여 최신 분야들을 소개하는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마련할 것입니다. 아무튼 바쁜 일상업무 중에라도 부디 참석하시어 저명한 초청연자들의 특강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주시고, 아울러 활발한 토론으로 뜻 깊은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  배 상 훈

 

 

 

 

 

 

 

 

 

 

 

 

 

 

 

    

       

 


Commemorative Address

한림대학교 총장 이상우

한림대학교

총장  이 상 우

 

한림대학교 의료원은 제3회 한림-컬럼비아-코넬 대학교의 합동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2004년에 체결한 세 의료기관 간의 협약에 따라 개최한는 연례 행사입니다. 한림대학교 의료원과 컬럼비아-코넬대가 운영하는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은 각각 한국과 미국에서 최첨단의 진료기술을 자랑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의료기술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의료기술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기 위하여 협력관계를 맺게되었습니다. “최신의학의 신기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 학술심포지엄은 한림대학교와 한림대의료원을 창설하신 윤덕선박사 10주기를 추모하는 행사여서 한림대학교 교직원들은 더욱 뜻 깊게 생각합니다.

20세기에 폭발적으로 발전한 과학기술은 의료기술에도 큰 영향을 주어 인간의 질병을 예방하고 또한 치료하는데 있어 혁명적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IT기술은 로봇응용 수술을 가능하게 해주었으며 BT기술의 발전은 인간장기의 기능을 대신할 인공장기 제작 및 운영기술을 향상시켜 질병치료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질병치료에 응용하는 방법을 찾아 나간다면 그 동안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었던 많은 질병, 예를 든다면 암이나 장기손상 등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 불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희망과 새 생명을 가져다 줄 엄청난 과학적 도전을 지금 우리는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심장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이신 에릭 로즈 박사, 부정맥과 로봇이용 심장수술의 선구자이신 마이클 아르헨지아노 박사, 분자의학 전문가로서 암종양 발생학의 권위자인 버나드 와인슈타인 박사와 뇌종양 수술의 대가이신 제프리 브루스 박사 등 미국에서 첨단기술의 개발과 응용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간이식에서 명성을 쌓아온 서울아산병원의 이승규 박사, 한림대의료원의 두경부종양 수술을 주도하는 노영수 박사 등이 참석하여 귀한 학술연구 결과물을 발표해 주십니다. 오늘 이 학술심포지엄은 우리 한림대의료원뿐만 아니라 한국 의학계의 의료기술 발전에 크게 도움을 주리라 확신합니다.

한국 의료기술을 세계 최첨단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는 한림대학교 의료원은 앞으로도 매년 한림-컬럼비아-코넬 대학 간의 합동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주최할 생각입니다. 아무쪼록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저희들의 노력을 성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국제 학술심포지엄이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장 이광학

한림대 객원교수

(전 의료원장)

이 광 학

 

고(故) 윤덕선 박사 10주기를 추모하는 제3회 한림-컬럼비아-코넬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국제 학술심포지엄의 의의는 윤덕선 박사의 삶과 그 분이 남기신 유훈에 합당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윤덕선 박사께서는 한때 한국의 외과학 뿐만 아니라 의학계 전반을 주도하는 위치에 계셨습니다. 특히 가톨릭의대, 중앙의대 부속병원의 의무원장으로 의료계의 초석을 세우셨고, 한림대학교 설립과 함께 오늘날 5개의 병원군을 갖춘 한림대학교 의료원을 만드신 의료계의 거물이셨습니다.

그 분은 단순히 의과대학과 병원을 만드는데 일에만 만족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미래 지향적이고 선구자적 사고로 커다란 비전을 세우셨습니다. 단순하고 막연한 꿈만을 제시한 것이 아니라, 포부가 크고 강한 추진력을 갖춘 당당한 거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하셨습니다.

많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국내 최초로 해외에 진출하여 미국령 괌도에서 마리아나의료원(Mariana Medical Center)를 운영하셨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젊은 의학도들의 세계화를 부르짖으면서 국제의과대학(International College of Physician and Surgeon) 설립을 시도한 바도 있습니다. 당시 세계적인 의학교육과 연구기관 설립이 목표이었는데, 오늘날 정부가 주도하는 인천송도 신도시의 국제병원 설립 추진계획을 보면 윤덕선 박사의 혜안이 얼마나 미래 지향적이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 분의 미래 지향적인 비전은 같은 시대의 어느 누구보다도 앞서가고, 야망이 컸기 때문에 범인들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협조를 받지 못해서 무척이나 안타까워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에게는 높고 고상한 비전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 시대 어려웠던 현실과 역사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셨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문턱 낮은 의료 혜택을 주고자 무던히도 노력하셨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그 분이 제시하신 비전들을 실현하는 적절한 시기라는 생각 때문에 깊은 감회에 젖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오늘 이 국제 학술심포지엄이 한림대학교 의료원의 발전과 국제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유능하고 저명하신 발표자들을 환영하며, 이번 심포지엄이 성사되기까지 힘써주신 한림대의료원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Chairman Yoon, Mr. President, Ladies and Gentlemen:

한림대학교의료원장 이광학

Dr. Mark A. Hardy

 

It is a great pleasure and honor to open this joint Congress on Innovation in Medical Sciences organized by members of Hallym University and Columbia University to commemorate the 10th anniversary of the death of Doctor Duck-Sun Yoon, the founder of Hallym University and Honorary Chairman of the Ilsong Educational Foundation, the major sponsors of this meeting.

I first met Doctor Duck-Sun Yoon in the early 80's through his son who worked with me in New York and who has so brilliantly carried on and expanded his father's work and vision, both at Hallym University and at the Ilsong Foundation.

Doctor Duck-Sun Yoon finished his surgical training initially in Korea, and subsequently in Bridgeport Hospital in the United States.  He returned to Korea in 1956 and was named as Chief of the Department of Surgery for the next 10 years at the Catholic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At the same time he was Vice Dean of the medical school and the President of the Catholic Medical Center.  He had the vision of the need for regionalization of complex medical care and the realization that traditional medical training may not be sufficient for future health needs.  He therefore embarked on building from scratch a network of hospitals equipped with the most modern devices and staffed by the brightest young specialists.  These have remained his legacy, expanded and improved through the efforts of his son, our host.

To satisfy the urgent need for high level education in medicine and other fields, Doctor Duck-Sun Yoon led the organization and creation of Hallym College, which opened in 1982 and became a University in 1988.  With the effort of many, the inspiration of the father and subsequent organizational skill of the son, Hallym University has become one of the leading educational institutions in Korea and most recently, under the guidance of Chairman Yoon, has assumed an important international position through its affiliation with Columbia University.

It is only fitting that this Symposium, in memory of Doctor Duck-Sun Yoon, focuses on innovations in medical sciences since Doctor Duck-Sun Yoon focused his life's work on health care delivery systems and education.  His accomplishments have been too numerous to summarize, but I do want to point out that one of his greatest accomplishments has been to imbue his son, Chairman Yoon, with the drive, dedication, courage and vision to continue the work that he began in the 70's. This has now resulted in even greater and more remarkable accomplishments in heath care delivery and in education, and in internationalizing the effort in this rapidly shrinking world.  

I look forward to the presentations by both my American and Korean colleagues which illustrate innovations in medical and biologic sciences which already have, or will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health care that we deliver. I am sorry that Dr. Duck-Sun Yoon cannot be here in person, but I assure you that he is here in spirit, and that he is very proud of what has been accomp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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